작성자 | JS.MOM | 등록일 | 2016-10-12 | 조회 | 2,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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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은 학교에서 영어성적이 상위권에 속하는 편입니다.
문법실력도 잘 다져 놓았는데 평소에 영어로 자신 있게 말을 못하더라구요.
영어회화가 부족한 것 같아 한국에서 영어회화학원도 보냈는데 아이보다 높은 수준의 교재로
보여주기식 교육을 하는 것 같고, 아이가 영어를 부담스러워하고 서서히 거부감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영어학원에서도 발음이 정확하지 않고 입안에서만 맴돈다는 지적을 평소에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당장의 영어문법 더 다지고 상위권성적 받아오는 것도 좋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인생은 마라톤인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진학할 때나 취업할 때나
아니면 직장생활하면서도 계속 필요하니까 필리핀어학연수를 시켜서 영어 회화 실력을 키워주고 싶었습니다.
사실 아이가 영어회화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부족한 상태라 걱정스러웠구요.
그래서 필리핀으로 8주정도 보내면 자신감을 얻지 않을까 싶어 필리핀 연수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중2학생을 보낼만한 필리핀 어학원을 알아보니 괜찮다 싶은 어학원을 문의하면
성인만 받는 곳이 많아서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하숙집을 잡고 튜터를 붙이는 방법도 생각해봤는데 불법이라는 말을 듣고 그냥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이 안전문제나 그런 면에서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수원에 사는 삼촌 딸 진영이가 대학교 3학년이고 물리치료학과를 다니는데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왔다고 해서 물어보니 CIJ로 다녀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진영이한테 꼬치꼬치 물어보고 저 나름대로 알아도 보고 했는데, 진영이 말이 CIJ가 주니어 아카데미가 세부지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잘 알아보고 이것저것 따져보니 CIJ 어학원이 가장 좋은 어학원이라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꼼꼼히 비용을 체크해보니까 CIJ는 수업료랑 기숙사비, 식사비, 교재비, 출국공항세, 픽업비, 여행자보험, 주말활동비, SSP비, 입국서류비등을 한국에서 납부 할 수 있더라구요, 개인용돈만 모자라지 않게 챙겨서 보내면 되었습니다. 꼼꼼히 체크해보면 실제로 학비는 저렴해 보이지만 이것저것 들게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인터넷으로 다녀온 학생들 후기도 샅샅이 읽어보니까 이 학원은 유학원하고 거래를 하지 않고 한국사무소에서 직접 모집하거나 학생들이 학교로 바로 신청해서 유학원에게 커미션을 주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학생에게 투자하고 학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했습니다.
선생님들도 출신학교가 확실히 검증된 곳으로 전문적으로 영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는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어요, 또 선생님이 마음에 안 들면 언제든지 24시간 내에 바꿔준다고도 하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래서 결정하고 한국사무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아이랑 비행기를 탔습니다.
실제로 도착해보니, 선생님 비율도 학생하고 일대일정도 되니까 맨투맨 수업할 때 좋았습니다. 선생님이 많아서 수업구성이 여러 선생님과 수업을 하니 다양한 회화도 해볼 수 있더라구요. 가르치는 학생의 실력에 길들여진 선생님이 아니라서 실력이 더 향상되는 것 같았어요. 제가 느낀 것은 무조건 전문적으로 영어를 가르쳤던 경험이 있는 선생님에게 배워야 효과가 큰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맨투맨 수업은 반드시 한 선생님이 아니라 여러 명의 선생님과 맨투맨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어학원을 고르는 것을 꼭 권합니다.
제가 다음 방학 때 보낼 생각이 또 있어서 더 나은 학원이 없나 조금 알아보고 다녔는데 막상 가서 보니 다른 학원들 수업이 많다고 하더라도 선생님 한사람하고 1시간반씩 수업하고 그런 곳도 많더라구요.
오전에는 맨투맨수업을 하고 6시에 저녁을 먹고 7:20분부터는 만화영어도 보면서 수업도 했는데 재밌어했어요. 소극적이던 저의 아이가 자신감이 붙었다는 게 저도 참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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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하고 CIJ에서 8주 잘 마치고 학원에서 받은 수료증 꼭꼭 잘 챙겨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친절하게 잘 대해주신 원장님 차장님 매니저님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CIJ SCHOOL 입니다. 저희 학원에 만족을 하셨다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부족한 점도 있으나 다 좋게 봐주시고 칭찬 많이 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뵐수 있기를 기대하며 날씨가 점점 추워질텐데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