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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의 몇가지 주의사항!! 꼭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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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유정 등록일 2015-07-20 조회 2,122

세부에서 작년 여름 딸과 캠프를 같이 했던 김유정이라고 합니다.
지금이면 세부는 비가 엄청 내리겠죠? 여기는 하루하루가 찐답니다.
다시 세부로 가고 싶네요. 
수영장이 있어서 언제든지 입수했는데 말이죠 ㅋㅋ 

그럼 필리핀연수를 고민하시는 분들과 처음 필리핀을 가시는 분들을 위하여 몇가지
주의사항 알려 드릴께요.



1. 지프니 탑승

 많은 분들이 지프니를 타시고 사진을 찍으시며 추억을 남기시는데, 지프니는 이곳 사람들의 
버스입니다. 
우리나라처럼 크지도 않고 씨씨티비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문도, 창문도, 에어컨도 없이 이 더운날에 따닥따닥 붙어서 가야해요.
그러니 낯선 외국인이 타겟이 되는건 당연하겠지요? 
악세서리와 지갑과 핸드폰이 항상 털리는 곳입니다. 
택시비가 저렴하니 항상 택시를 이용하세요.
cij가 세부 중심가에 있어서 어디든 저렴히 갈 수 있어요. 



2. 콜론, 카르본마켓 방문

 우리나라의 동대문 같은 곳이예요.
사람 많고 붐비고 지저분하고... 기본적인 지식이나 경험없이는 가지 마세요,.
큰사고는 없겠지만, 소매치기나 핸드폰분실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꼭 가시고자 한다면 필리핀지인을 대동하세요. 
저는 티쳐에게 부탁하여 딱 한번 가본 적이 있어요. 든든하더라구요. 
그러나 마땅히 살 건 없었어요. 


3.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마세요.

 한국인도 안됩니다.
이제까지 필리핀의 납치사고는 모두 남자분들이었대요. 
모두들 낯선사람과 낯선곳에서의 동행을 적극적으로 원하시는 분들이었지요.
모르는 사람은 그냥 모르는 사람일뿐입니다.
아는 곳만 가고, 아는 사람만 만나세요. 



4. 친절한 필리핀 사람들

 좋은 사람들도 있지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나도 모르는새 내 지갑은 털리고 있다는 사실...


5. 택시 이용

 잔돈을 준비하세요.
외국인이 타면 일부러 잔돈을 주시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전과 20페소 50페소 지폐는 항상 준비하고 타세요.
그리고 문을 잠그세요. 혹시나 정차했을 경우 순식간에 내가방은 외부로...


6. 가급적 10시 이후에는 걸어다니지 마세요. 
  필리핀 상점들은 보통 9시에 문을 닫습니다. 혼자 걸어가는 외국인은 표적이 되지요.
 

--- 첫 방문한 필리핀에서의 좋은 기억만 가지고 돌아올 수 있도록 꼭 주의하시고
  멋진 여행, 멋진 연수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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