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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IJ 스쿨 현지 팀입니다. ^^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러 1월 말에 접어들었는데요, 2020년이 벌써 왔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이들은 5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매일매일이 신기하다고 합니다. 분명 어제 액티비티 갔다 온 것 같은데 언제 수요일이 되었냐며 하루는 너무 긴 것 같은데 일주일은 빨리 가는 것 같다 하네요. J 아직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그만큼 부모님의 기대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노력 중이랍니다.

아이들은 일주일 중 토요일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사실 이번 주 액티비티 계획은 세부의 시내를 돌아보며 역사를 탐방하는 시티투어였는데요. 아무래도 현재 우한 폐렴(코로나 바이러스)으로 최대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액티비티를 진행 할 수 있도록 바깥 출입이나 외부인과의 접촉을 줄이고자 부득이하게도 액티비티 일정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우리아이들이 다른 액티비티에 실망하지 않도록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주말을 보내보려 프로그램을 열심히 기획하였습니다 J!!

이번 주 토요일(2월1일)에는 매주 주말과 마찬가지로 평일보다는 늦은 8시 기상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될 예정입니다. 아이들에게는 6시반에 기상하여 아침체조를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주말의 아침식사가 맛있어서 더 좋다고 하네요^^ 맛있는 아침식사를 하고 저희가 액티비티를 할 장소는 바로 CIJ어학원 제 2캠퍼스 리조트인데요. 우리 아이들만을 위해 마련된 전용 리조트에서 우리 아이들만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J

다 함께 모여서 필리핀 선생님과 함께 신나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질 텐데요. 신나는 게임, 노래, 그리고 팀 별로 진행되는 장기자랑 등을 하며, 열심히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상품도 주며, 아이들의 분위기가 후끈해질 것을 기대해봅니다★ 아이들이 좀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재미있는 구성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J 

점심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으로 맛있는 뷔페를 먹을 예정이랍니다. 야외에서 다같이 가든 파티 분위기로 즐기는 뷔페로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추억이 되기를 바랍니다.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뷔페인 만큼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 되어있어 과식만 하지 않게 옆에서 잘 조절하도록 하겠습니다. ^^

신나는 점심을 먹었으니 이제 소화를 시킬 시간입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난 후에는 수영시간을 가진 후 가이사노 몰 쇼핑을 할 예정입니다 ^^

이후에는 영화감상 시간과 부모님과의 전화통화 시간이 이루어질 예정이니 언제나처럼 꼭! 전화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쁜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으시며 토요일을 마무리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 후에는 언제나와 같이 에세이를 작성하고 점호를 하고 잠을 청할 예정입니다 J

일요일(2월2일)은 주말의 특권인 8시 기상으로 맛있는 아침식사와 함께 하루를 시작합니다. 언제나처럼 일주일 동안 자신의 성과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레벨테스트가 진행된답니다. 일주일 중 우리아이들이 가장 긴장하는 시간이기도 하구요. 조금씩이지만 영어실력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우리아이들 이번 주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저도 긴장이 되네요.

점심식사 후에는 언제나와 같이 즐거운 팝송시간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렇게 즐거운 액티비티 시간을 마무리하고 나서는 아이들 말로는 일주일 중 가장 힘들다는 시간인 전체검사 시간을 가집니다. 한 주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생활한 만큼 요즘에는 한 번에 전체검사를 통과하는 학생들이 부쩍 많아졌답니다. 이번 주는 모든 아이들이 한 번에 통과하길 기대해 봅니다.

이렇게 오후 전체검사가 마무리되면 맛있는 저녁식사를 한 후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감상과 간식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다들 전체검사를 잘 통과 하여 마음 편히 재미있는 영화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기를 바래 봅니다^^

이후에는 영어에세이 작성과 점호를 하는데요, 에세이가 끝나면 바로 오후에 있었던 전체검사에 통과를 못한 학생들의 전체검사가 다시 진행된 후 금 주 주말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번 주 주말은 아무래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외부의 영향을 최대한 적게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액티비티를 구성하였는데요, 아이들이 원하는 외부 수영장 혹은 큰 쇼핑몰 방문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시 되어 진행방향이 달라진 부분이오니 많은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번 한주도 아이들이 잘 마치고 한 주의 끝인 주말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하루하루 같지만 다른 매일을 보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J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