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UE | 등록일 | 2017-01-12 | 조회 | 2,683 |
---|
저희는 Fort San Pedro - Sto Ninno- Taoist Temple ? lunch(황궁, 한국관) ? ayala몰을 다녀왔습니다.
이제 곧 세부에서 큰 페스티벌인 시눌룩 (SINULOG) 준비기간이라서 그런지 간 곳마다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저희는 단체로 움직여서 오히려 질서 있게 관람 했어요. 다행히 가는 날에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 저희 아이들도 힘들어 하지 않고 잘 따라 와주었어요. 이번 시티투어를 통해 필리핀역사에 대해 많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을 것 같아요.
Fort san pedro에서는 포르투갈 마젤란 (필리핀을 최초 발견한 사람) 이 죽은 후 1565년5월8일 스페인 탐험가 미구엘 로페즈가 세부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상륙한지 11일 만에 해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항구 바로 옆에 이 요새를 지었고 이름은 산페드로 요새라 했습니다. (1783년)
이후 스페인들의 최초 정착지였으며 스페인의 보편적인 통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미국 식민지 시대 에는 군막사, 일본 식민지 때 에는 포로 수용소 사용되었습니다.
당시 이 건물은 나무와 기둥으로만 지어진 요새였지만 석조로 개축되어 규모는 작아졌지만 필리핀의 과거를 모두 볼 수 있어 있도록 공원화 되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답니다.
야외성당이 있어 행사가 있을 때에는 예배도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마젤란 크로스는 세부 시청 건너편의 팔각형 건물 안에 십자가 가 보관 되어있습니다. 세부에 상륙한 마젤란이 당시 세부의 왕과 왕비를 포함한 800명의 현지인들에게 사례를 베푼 것을 기념하여 세운 십자가입니다. 지금은 손상을 막기 의해 나무 커버를 씌어 놓고 일년에 한번 성탄일날에 실제를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치 좋은 Taoist Temple 를 다녀왔습니다. 세부의 고급 주택가인 비버리 힐스에 위치 하고 있어요.
도교 사원은 화교인들이 추앙하는 노자를 모신 사원입니다. 중국 사원은 특유의 빨강색, 노랑색, 녹색으로 칠해진 중국식 건물이예요.
올라가니 바람도 불고 시원하고 좋았어요. 아이들도 큰 사원을 보고 신기해 했어요.
본당으로 향하는 99개의 계단을 오르면 세부시티 전경이 한눈에 보입니다. 저희는 벤을 이용했기 떄문에 내려올때만 계단을 이용 해서 내려 왔습니다.
?
이번 시티투어를 통해 우리 아이들도 많은걸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돌아다니느라 고생한 아이들을 위해 점심으로는 세부 맛집인 황궁, 한국관에서 이들이 좋아하는 중국식을 먹고 쇼핑하러 갔습니다.
맛잇게 먹은후 이제 쇼핑하러 이동후 학원차를 이용해 안전하게 학원에 도착해서 저녁을 든든하게 먹은후 하루를 마무리 했답니다.